많은 사람들은 고고학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역사를 밝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적 고고학의목적은 역사 기록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밝히는 것이다.-227p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을 이 한 문장이명확하게 요약해준다.역사책을 읽으면서 늘 가진 궁금증은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였다.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다른 사람들과의교류는 어떠했는지?실상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몇 년에 전쟁이 나고왕의 업적이나 뭐 그런 것만 배웠었다.고고학이야말로 내가 궁금해하는 점들을 알게해주는 학문이다.고고학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관도 없애주는 책저자의 경험을 통한 에피소드로 재밌고 즐겁게고고학을 접할 수 있었다.과학이 발달할수록 고고학도 발달한다고 한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 어느날 갑자기뒤집어질 수 있다는 것을....강인욱 교수님의 모든 책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