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 미지의 땅에서 들려오는 삶에 대한 울림
강인욱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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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고고학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
역사를 밝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적 고고학의
목적은 역사 기록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람
들의 다양한 모습을 밝히는 것이다.
-227p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을 이 한 문장이
명확하게 요약해준다.

역사책을 읽으면서 늘 가진 궁금증은 옛날 사람들
은 어떻게 살았을까? 였다.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어떠했는지?
실상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몇 년에 전쟁이 나고
왕의 업적이나 뭐 그런 것만 배웠었다.
고고학이야말로 내가 궁금해하는 점들을 알게
해주는 학문이다.
고고학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관도 없애주는 책
저자의 경험을 통한 에피소드로 재밌고 즐겁게
고고학을 접할 수 있었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고고학도 발달한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 어느날 갑자기
뒤집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인욱 교수님의 모든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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