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읽고 싶다고해서 사준 책이다.사실 내가 읽기도 벅찬 책인데 9살짜리가읽기에는 많이 어렵다.그래도 읽고 싶어하고 아이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 않을까 해서 아이와함께 하루에 조금씩 읽었다.내가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은 해주고 내 능력밖의 것들은 검색해보라고 했다.학년이 올라가고 좀 더 과학에 대해 알게 되면 그때 또 한번 읽어보라고 했다.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이러스에 관한 부분이었다.2년째 코로나로 전 세계가 팬더믹인 이 시기에 바이러스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물론 이 책은 코로나 이전에 쓰여진 책이라코로나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코로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백신에 대한 불신도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사실이지만 백신에 의한 부작용보다는 이익이 더 크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급하게 만들어진 코로나 백신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은 지금백신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인간이 정복한 바이러스도 있지만 여전히인간은 바이러스에 약한 존재다.의학이 더 발달되면 우리는 바이러스에서자유로와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