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배우다 보니외국어가 어렵다는 생각을 늘 한다.우리말과는 다른 시제 변화 여성, 중성,남성에 따른 동사 형용사 격변화 등을배우면서 와~~어렵다 하면서 겨우겨우익혔다.늘 우리가 써오는 우리말이니 쉽다고만여기고 따로 공부하지 않는다.서평을 쓰게 되고 누군가가 내 글을읽을 기회가 많아지면서 글쓰기에 신경을 쓰면서 우리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우리말 외국어보다 더 어렵다.적힌 글과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법을잘 알아야 한다.이 책을 읽기 전 다른 책들도 여러 권 읽었고책이 쉬워보여서 아무런 부담없이 도서관에서 빌려왔다.책을 편 순간 아뿔사! 이거 만만찮구나하는 예감이 들었다.쉽게 읽으려면 눈으로 대충 읽으면 된다.그렇지만 진지하게 우리말을 공부하고자한다면 일일이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답을맞춰봐야한다.이 책은 맞춤법, 띄워쓰기, 외래어 표기이렇게 3부분으로 나누어 계속 반복해서 문제를 풀게 되어있다.일일이 문제를 풀다보니 책 한 권 보는시간이 정말 길었다.9월 29일에 읽기 시작해서 오늘 완독했다.우리말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이 책을 추천한다.여전히 헷갈리고 어렵지만 자꾸 읽고 쓰다보면 우리말을 제대로 잘 쓸 수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우리말 공부를 꾸준히 해보련다우리말을 잘 해야 외국어도 잘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