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역사를 배웠지만늘 단편적으로 배웠던 터라 역사에 대해 늘뭔가 허기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역사에 관련된 TV프로그램을 보거나 책을 읽는다.한국 고대사를 다룬 책은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고대사를 다룬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고조선에서 삼국시대까지 다루고 있고 전반적 역사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기 보다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일화들에 대해 또는 잘 알고 있다 해도 새로운 해석들을 찾아보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한다.삼국시대에 대한 이야기들은 어릴 때부터들어왔거나 배워서 익숙한 것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그러나 고조선에 대해서는 막연히 단군과 홍익인간 외에는 배운 게 없어서 어렵기도하고 새롭기도 했다.특히 고조선이라는 이름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다.조선이라는 나라가 3개 있었는데 구분해서 부르기 위해 오래된 혹은 옛날이란 뜻의 古 라는 글자를 붙였다는 것이다.고조선에 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고조선 사람들이 사용했던 물건들과무덤을 통해 고조선의 위치를 대충이나마알수 있다고 한다.고조선과 삼국시대는 중국과도 많이 얽혀 있기때문에 중국사도 더불어 알 수 있었다.책을 읽었어도 고대사에 관한 지식이 워낙부족해서 여전히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렵고낯설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10월 3일을 개천절로 잡은 것은 단군을 신을로 섬기는 대종교의 영향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중에는 대종교인이 많았고 이들의 영향으로 광복 후에 국회에서 개천절을국경일로 정했다.-32p환인과 환웅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는데이것은 이들이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반면 곰과 호랑이는 원래부터 그 땅에 살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즉 환웅은 자기 부족을 이끌고 곰과 호랑이부족이 사는 땅으로 찾아왔던 것이다.자기 부족을 상징하는 동물이나 식물을 가지는 것을 토테미즘이라고 부른다. 부족의상징인 동물이나 식물을 토템이라고 부른다.곰과 호랑이 역시 어떤 부족의 토템이었을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이들이 부락을 이룬곳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환웅 부족이 찾아온것이다.-56p단군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단군신화도 생겨났을 것이다. 신화는 단순히 과거의사실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지배자들의 권위를 유지해주는 목적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57p*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로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