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8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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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편에 작가의 사진이 있는데 인상 참 좋다
이웃집 아저씨 할아버지 같다

내전에 참가한 퇴역군인인 대령은 군인 연금에
대한 편지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금요일마다 항구에 가서 우편선이 오기를 기다렸
다가 편지가 왔는지 확인하지만 소식이 없다
매끼 식사를 걱정할 만큼 세간살림을 팔아야 할
만큼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대령을 명예를 중요
하게 여긴다
천식환자인 대령의 아내는 자신들의 어려운 살림
살이를 끊임없이 호소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당신은 배를 곯아 죽어 가고 있죠.˝ 아내가 말했
다. ˝체면이 밥을 먹여주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당신은 깨달아야 해요.˝
-65p

죽은 아들이 남긴 투계를 팔면 그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지는데 그것마저도 거부한다

표면적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한 나이기에 더 이상
쓸거리가 없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에 대해서 그리고
참전용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40여 페이지에
달하는 친절한 작품 해설을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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