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핵심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
조셉 콘라드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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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옥의 묵시록˝ 의 원작이라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라
줄거리는 알고 있었기에 비교해 보았지만
역시나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라는 1인칭 화자가 있고 말로라는
사람의 경험담을 말로의 입으로 전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큰 사건은 없었다 
큰줄거리도 없었다
말로라는 선장이 벨기에 식민지 콩고에서
그곳 주재원인 상아 수탈 능력이 뛰어난
커츠라는 인물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 거의
다다
커츠라는 인물은 실체는 없이 계속 이름으로
그 존재감을 들어내어서 그가 언제 등장하나
기대하며 읽었다
그러나 그가 나오는 부분은 많지 않았다
커츠에 대한 말로의 공감이 난 공감되지
않았다
커츠를 잠시 겪었을 뿐 커츠에 대한 모든 것은 
소문이나 타인을 통해 들은 말들 뿐인데 
말이다
소설이 쓰여진 시대가 시대인 만큼 제국주의 
식민지 수탈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검둥이이란 단어와 현지인들을
묘사하고 대하는 방식에서 인종차별도 
느껴졌다
읽고 난후 기분이 참...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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