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서 [가능하면 미술에 관해서는컬러사진을 음악도 CD라도 첨부하면 좋겠지만 욕심을 부리면 한이 없어 그림이나 사진등을 완전히 배제했습니다]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지만 책을 읽다보면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예술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자주 접했을그림이나 음악이라도 초심자에게는 한없이생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그림이나 음악을 검색하지 않고 책만 읽는다면 2시간정도면 읽을 수 있을 책이다하지만 관심이 있는 그림이나 음악 건축물을일일이 검색해서 보다보면 상당한 시간을투자해야 할 것이다다행히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터라 몇몇용어를 제외하고는 크게 낯설지는 않았다깊게 파고드는 책이 아닌지라 아하~그렇구나이런 게 있구나 하고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