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김우열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원서읽기에 관심이 있다보니 번역에도
관심이 생겼다
혼자서 읽는 원서이지만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욕구도 생겼다
번역에 관한 책들을 조금씩 읽다보니
외국어를 어떻게 하면 우리말로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글을 쓸 때도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책을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거나
어려워서 포기할 때가 종종 있다
원서 자체가 어렵거나 이해가 안되는 책도
있겠지만 무슨 번역이 이래 라면 생각할
때도 있다
번역된 책들중에 다른 언어로 번역된 책을
다시 우리말로 번역된 책들이 많다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고전들 대부분이
일어로 번역된 것을 다시 우리말로 옮긴
것들이 많다는 사실
고전이 재미없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한
요인이 아닐까
원서를 조금씩 읽다보니 실력이 되면 원서로
읽는 게 좋다지만 그게 쉽냐 말이다
이 책은 번역가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번역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책이다
번역에 관한 책에서 늘 언급되는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말을 잘 해야한다는 것
이 책 또한 번역가에게 실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언어외적인 지식들도
풍부하다면 번역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로 많이 보고 듣고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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