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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추구함 - 하나님을 갈망하는 영혼을 위한 메세지 토저 대표작 시리즈 1
A. W. 토저 지음, 이영희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혹시 하나님의 사랑을 뼈에 사무치도록 느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옛날에 그런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니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랑을 느껴본 적은 있다. 이렇게 대답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도 성경 공부를 해도 별로 삶에 큰 변화가 생기지도 않고 그다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한 채 신앙 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죠. 아무리 좋은 성경 말씀이 들려진다 하더라도 그 안에 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마음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바로 이 책 <하나님을 추구함>은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깊이 경험하며 만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나 설교가 우리 영혼에 영양분과 생기를 공급해 줄 수 없다면 바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저자 에이든 토저 자신이 평생 동안 하나님의 뼈에 사무치는 듯한 사랑을 갈망하며 추구하는 사람이었기에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풍요와 즐거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렇게 좋은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맛보는 것이 더 좋겠죠? 에이든 토저가 아무리 좋은 것을 권한다 해도 여러분이 직접 맛봐야 확실한 그 맛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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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 / 푸른숲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누군가 이 책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고.. 저도 좋아했음 좋겠다고... 그날 저녁 읽기 시작한 이 책은 간만에 내 눈에서 따뜻한 눈물을 길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움푹 파인 내 눈물자리에 오목히 주저앉아 내게도 소중한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에게 삶은 결코 관대하지 않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하며, 운명의 날카로움에 할퀴기도 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방종으로 젊은 세월을 낭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곱지 않은 인생의 매질에도, 주인공은 따사로움을 잃지 않습니다. 사랑을 잃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따사로움이란 거... 사랑이란 거...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그 말들이 가시 채찍같은 삶을 이리도 따뜻하게 감싸안을 여유로움과 힘을 주는 건지 이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참 따뜻합니다. 살아간다는 것을 눈부신 축복으로 알고 고통마저도 감미롭게 끌어안을 수 있는 작은 촌부의 넉넉함이 이 책을 마냥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삶이 지치고 외로워질 때 그래도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고픈 희망을 얻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살아간다는 것을 봄날 햇볕같이 감싸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그 봄볕을 내내 가슴 속에 품어두었다가 마음이 추워질 때마다 꺼내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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