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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다듬는 것입니다 - 쓸 때는 열정적으로, 고칠 때는 과감하게, 다듬을 때는 섬세하게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조윤희 옮김 / 사이 / 2019년 5월
평점 :
내가 쓴 글을 내가 고칠 때 무얼 고쳐야 할지 잘 모를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럴 때 참 유용하다. 초고를 쓰고나서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다듬을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목차만으로 글을 다듬는 데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퇴고할 때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쩌면 자문자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혹은 자문자답을 게을리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쓰는 사람이 자문자답ㅇ르 하지 않으면 당연히 글을 쓸 재료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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