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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라헬 데이팅 - 크리스천의 이성교제와 성 결혼
윤천수 지음 / 가나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성경적인 이성교제와 성윤리, 배우자, 결혼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연애와 결혼을 하려면 어떻게 행동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를 큰 주제로,
저자의 솔직한 경험담, 예화, 다양한 청년들의 사례 등이 함께 버무려져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소소한 팁과 남녀의 심리,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이 유익하게 다가왔다.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하는 성경적인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한 책을
그동안 대여섯권 정도밖에 못 읽어본 것 같다.
(적어도 10권은 읽어봐야 할텐데..많이 부족하다; 그것도 굉장히 오래 전에 읽어본 책들이다.)
학생 때 읽은 책, 선배가 권해줘서 읽게 된 책, 베스트셀러라서 읽어본 책,
서점에서 눈에 띄어 읽게 된 책 등이 전부였다.
그래도 그 책들 중에서 이 책을 가장 유쾌하게 읽은 것 같다. (최근에 읽어서 그런지도;)
과거엔 성경말씀을 근거로 다소 이론적이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책도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성경적이라기보단 편협한 자기 기준의 신념을 늘어놓은 책도 있었고,
상식적이고 뻔한 이야기로 다가온 책도 있었는데..
이 책은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현실에 적용되는 조언과 저자의 솔직함이 담긴 내용이 돋보인다.
이성교제에 관심이 많은 10-20대가 읽기에 좋을 것 같고,
나이는 있지만 아직 배우자를 만나지 못한 수많은 미혼 크리스천들에게도
읽어보면 좋을 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깨어있는 크리스천이라면 중요한 정답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온전히 순종하는.. 온유하고 겸손한 믿음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는 삶(생활)과 성숙한 인격을 쌓아가는 가운데
순결하고 이타적이며 서로에게 성장과 유익이 되는 바람직한 교제를 추구하며
(정욕과 쾌락, 거짓과 욕심을 멀리하고, 세상적인 기준과 이기적인 욕망의 조건이 아닌..)
기도와 인내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눈으로 배우자를 선택하고
분별력과 책임감있게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과 참된 교제'를 실천하기를 권하는 내용이다.
내용은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저술되어 있는 편이고,
저자가 (솔직한 편의) 남자라서..
특히 여성 독자들이 읽으면 남자의 가치관과 생각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