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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혁명 - 100일 만에 완성하는 5분에 책 1권 읽기
김동하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는 뇌훈련, 우뇌 활용을 통해 책을 빠르게 읽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이다.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뇌를 활용한 속독 강의를 열어 왔고 (5분에 책 한권을 읽는 수강생이 나왔다고 한다),
이제는 본서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우뇌 활용의 빠른 독서법을 익힐 수 있도록 책을 출간한 것이다.
저자는 책을 천천히 읽는 것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좌뇌 중심의 일이라 우뇌를 깨울 수 없다고 지적한다.
우뇌는 용량이 크지만, 낮시간에는 쉽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먼저 호흡으로 뇌파를 조절한 다음, 빠른 책 읽기로 가속화시켜 깨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좌뇌로 읽는 오랜 습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기 위한 100일의 훈련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뇌가 새로운 것을 100일 동안 하면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하여 습관이 바뀐다는 뇌과학을 근거로 설명한다.
'우뇌 혁명'에는 본격적인 빠른 책 읽기 훈련에 앞서
호흡, 뇌훈련, 시폭 확대 훈련, 시근육 훈련 같은 준비과정을 필요로 한다.
수영장 물 속으로 뛰어들기 전에 기초 체조를 하듯이..이완 작용을 통해
갑작스런 고도의 집중력 훈련으로 생기는 두통, 울렁거림이나 코피 등을 막아준다고 한다.
호흡은 책에 나온대로 배울 수 있는데,
뇌 훈련은 전문가와 기기가 필요하다고 하니 아쉬웠다.
어릴 때 속독법을 배웠는데..큰 효과를 보지 못해 친구랑 같이 그만 둔 경험이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담임 선생님은 속독법을 익혀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준 적도 있으니,
잘만 익히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본서에 나온 100일 훈련 내용 중에는
오래 전 그 때 당시 공부했던 교재와 비슷한 스타일의 '눈으로 하는 훈련'도 포함되어 있었다.
속독법에는 눈이 중요한 것 같다 ㅎㅎ
그밖에 특이한 부분은 그림책을 활용한 훈련이었다.
국어가 약한 초등학생들이 이 훈련을 받으면 읽기 능력이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독에 관심있는 독자들은 책 한 권으로 훈련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다독을 하면서 자연히 책 읽는 속도도 빨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인간은 무언가를 하고자 노력하면 자연히 통하고 익히게 되는 부분이 있으니,
우뇌 속독법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노력하면, 좋은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