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의 힘 - 매일 모으는 성공의 조각
유근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날마다 할 일 리스트, 독서 계획표, 메모를 하는 편이다.
아침에 오늘 할 일을 중요도 순서대로 적고,
해야 할 업무와 독서의 계획표를 작성해 두는 것이다.
그러면 하루를 목표에 맞추어 집중해서 보낼 수 있고,
시간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해야 할 일의 리스트 때문에 딴 생각으로 허비하지 않고
신속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메모가 가진 힘을 알고 있기에,
'메모의 힘'이라는 책 제목에 공감이 되어 읽게 되었다.

단순히 불현듯 떠오른 아이디어나 생각, 약속, 중요하게 기억해 둘 부분을
간단하게 기록해두는 것만을 메모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메모의 종류는 다양하고, 효과도 놀랍다.

본서의 저자 유근용씨는 자신이 오래 전부터 실천하고 있는
메모의 종류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데, 그 부분이 재밌고 좋았다.
매일 할 일 리스트, 1년 목표, 시간 관리, 가계부, 독서 메모, 블로그 작성,
신문 스크랩 메모, 감사 일기, 연애 편지 등을 공개하고 있다.

솔직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닌데, 저자가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에서 감동이 되었고..
1년 목표, 신문 스크랩이나 감사 일기처럼 과거에 관심을 갖고 하다가.. 
중간에 그만둔 것들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좋은 생각이나 뛰어난 아이디어도 메모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잊혀지고 만다.
하지만 메모해서 모아두면, 언제든 필요할 때 찾아서 아이디어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
암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뇌의 피로를 줄여주기도 한다.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역사상 천재로 불렸던 인물 300명 중 대부분이 메모광이었단다.(다빈치, 에디슨, 이순신, 정약용, 링컨 등..)

저자는 메모를 실천하기 쉬운 방법, 자신만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가장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 (노트, 스마트폰, 녹음기, 사진기 등)
나중에 알아볼 수 있게 쓰고 (명필까진 아니어도 알아볼 수 있게, 육하원칙으로-)
핵심 포인트는 따로 표시를 해두고,
독서 후에 메모와 질문을 적고 실천하는 법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독서와 메모로 바꾸고,
꿈과 목표를 열심히 이루어 가는 저자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저자의 방법 중 신문 스크랩 기술과 포스트잇 가계부는 특히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메모'보다는 자신의 PR이 주가 된 부분이 많아 보였던 것,
자신의 삶,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여타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메모라는 키워드에 뭉뚱그려낸 것 같이 보였다.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와 구체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제공한 점은 
본서의 장점이자 특별한 매력이기도 했지만,
정도가 과해지면..자기뽕에 취한 가볍고 흔한 자기계발서로 전락할 수 있기에 조심하면 좋을 것 같다.

성장과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다양한 메모를 생활화 실천하여 스스로를 뛰어넘는 위인으로 발돋움하게 만드는 

용기를 주는 자기계발서이니..

메모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하고픈 독자들은 읽어보고 도움 얻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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