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43가지 선물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권혜미 옮김 / 밀라그로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몸과 마음이 지쳐서, 더는 노력하기가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위로를 얻고자 읽게 되었다. 

 

  지치고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방치해두면,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지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치유하며,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의 과정을 맞이해야 한다.

  전보다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삶의 방식을 택하는 방법도 있다.


  저자는 그동안 노력하느라 마음이 지쳐버린 독자들의 인생관을 바꾸는 목적으로 책을 저술했다.

  오히려 마음이 지치고 너덜너덜해진 순간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마음이 너덜너덜 지치게 된 것은 그동안 마음을 쓰고 노력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방식으로는 효과가 없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인정해주되,

  지금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루어보자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회복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노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에 갇혀, 한계를 깨닫지 못하고 움직이지 말자.

   부족감을 느끼는 마음을 편히 놓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마음이 편안할 때에 비로소 자신의 진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자신감을 잃고 충격에 빠져있다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감각을 가지고, 나를 꾸짖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나약함을 탓하기 보단,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생각하자.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신과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를 얻자."


   이 밖에도 배신이나 외로움, 따돌림, 무시 등으로 상처받을 때에

   생각하는 법을 일러주고, 절망을 극복하며 자신을 존중하고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자세를 말하기도 한다.

 


   현재 주변 상황과 업무, 인간관계와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몹시 지쳐있고 힘이 드는 사람들,

   압박감이나 피로감, 불안, 슬픔, 분노, 좌절감 등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

   타인이나 상황에 많은 신경을 쓰느라고

   정작 자신의 필요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독자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쉼을 주고, 

   기존의 방법이 아닌 전환해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심어줄 것이다.


    '책에 나오는 노하우대로

     토닥토닥, 자신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마음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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