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가 밥 먹여준다 - 윤리경영과 직업모럴
조관일 글.그림 / 지식노마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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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법과 시대의 변화 요구로 인해, 오늘날의 한국 사회는 이전과 많이 바뀌었다.

접대 문화나 공짜 혜택은 줄어 들게 되었고, 

기업인이나 정치인들을 향한 도덕적 기준과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는 SNS 문화의 발전도 무시할 수 없다.)

 

저자는 50권에 달하는 자기계발서를 써온 사람으로서,

그 어떤 것보다도 점차 윤리가 중요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보면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그는 달라진 세상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한다.

김영란 법과 SNS, 감시망 사회...

그리고 욕 하기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욕하면서 그들을 닮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윤동주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기술하고 있다.

마음의 기준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직업 모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되고,

자기를 통제하며 원칙 중심의 문화를 이룩하라고 한다.


한번의 말실수, 또는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이들을 우리는 많이 보고 있다.

그리고 사회는 점점 청렴한 지도자를 바라고,

기업인이나 사업가들에게조차 따뜻하고 바른 심성, 정직함을 요구하고 있다.


그만큼 현시대가 썩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윤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읽다보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윤리적 기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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