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간관계다 - 데일 카네기의 자기계발 시리즈 한 권으로 끝내기
데일 카네기 지음, 안진환 옮김 / 헤르몬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자기계발, 처세, 성공학, 인간관계 분야의 거장으로 꼽히는

데일 카네기의 책을 2권이나 연속으로 읽었다.

다른 책임에도 핵심 주제와 메시지가 중복되어 내용이 더 각인되었는데,

줄을 긋고 새겨 실천할, 유용한 문구가 많았다.

 

예전에도 몇 번 카네기의 책을 읽은 바 있었지만..

새삼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고~감탄하게 되었다.

이래서 카네기~카네기 하는구나..싶었달까...

 

카네기는 부딪힌 문제와 인간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다스리는 법부터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특히 걱정, 불안, 염려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없애야 한다.

과거에 대한 원망과 자책도, 미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도 다 버리라는 것이다.

그보다는 지금 바로 내 눈 앞에 주어진 오늘 하루, 현실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무언가를 실행할 때~

막연한 불안과 지난 일로 인한 불쾌감이 사라지게 된다.

 

불안해하는 사람에게는 체력낭비, 정신적 고뇌, 신경과민만이 더해질 뿐이니,

그저 나의 모든 에너지와 열망을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 닥칠까봐 두려운 것이라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가늠해본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나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면,

오히려 긴장이 풀리게 되어, 문제를 해결할 집중력이 생긴다.

 

조금이라도 안 좋은 상황을 개선할 적극적인 의지와 최선의 노력이 있는가?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네기는 실제 경험하고 마주친 사례, 역사적 기록, 성경 말씀 등을 근거로

알기 쉽고 공감되는 조언을 하고 있다.

 

예화 중에 어떤 의사가 말한 내과 환자의 70퍼센트는

걱정과 두려움만 없애면 병이 낫는다는 말,

사소한 무례와 행동, 그에 따른 분노로 인하여

형사 사건의 절반이 일어난다는 경찰의 이야기는 인상깊었다.

 

우리의 감정이나 판단을 지혜롭게 다듬고

내면의 평화를 찾게 해주는 책이며,

이 밖에도 인생, 인간관계에 관한 변치 않을 지혜를 가르치고 있으니~

꼭 읽어보기를 바라며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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