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물어봐라
이상귀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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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신앙 서적 중에서 가장 도전과 실천을 일깨운 책이다.

'과연 나는 매사에 하나님의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의 모든 말과 생각, 행동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나?'

이 질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답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으며 얻은.. 나의 마음 속 대답은 '그렇지 못하다, 회개해야 한다..'는 결론

이 책은 '하나님과의 의논, 대화, 기도의 삶'이 라는 주제로

관련된 성경 말씀들을 충실히 모으고 꼼꼼히 풀어내고 있다.

성경을 통해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 행동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늘 엎드려 기도하고,

말씀 앞에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성도가 이 세상에서도 승리하고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삶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생명력있는 교제를 나누는 신앙인이 되도록 격려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요해지는 성도, 말씀의 빛으로 드러난 죄를 회개하는 성도가 되라고 말하고 있다.

성령으로 감동케 하시고, 무용한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을 귀하게 여기시며,

죄인에게도 회개와 생명의 기회를 주시고 의논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사랑의 음성에 깨어 반응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악하고 게으른 자가 되는 죄,

불순종의 죄를 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죄인들에게 먼저 찾아와서 의논하시며 교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말씀을 통해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죄에서 돌이킴이 없다면 소용없다고...

말씀이신 하나님의 언약궤를 우상처럼 바라보다가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이 되지 말라고...

성도라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죄인임을 고백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 대속의 댓가로

구원 받은 감격이 있는 사람은 결코 죄를 대수롭게 여기며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별 거 아닌 것 같은 혈기, 성내는 것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더럽고 급하고 사납고 악한 말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런 생활의 틈새를 차지한 죄들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구하며 살아야겠다.

인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질 수 있다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한 부류는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과 의논하며 사는 사람,

한 부류는 자신의 지혜와 경험, 그리고 세상의 풍조와 의논하며 사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

신앙인의 성숙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친밀하게

하나님과 의논하며 사느냐의 문제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고 실천하자~!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추천~! 책을 통해 배우고 은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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