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해답
마넬 바우셀.라케시 사린 지음, 우영미 옮김 / 마인더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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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행복을 꿈꾸며 바랄 것이다.

어떤 통계와 연구에 따르면, 행복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건강하고 장수하며 성공과 사회 관계도 월등하고 순탄하게 이룬다고 한다.

당연히 스스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적고,

주도적이며 자신감 속에 도전, 성취할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행복감을 원할텐데, 어떻게 행복을 지녀야 하는가?

스스로는 얻을 수 없고..그저 물질이나 배경, 주변 환경이 갖춰져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사람들을 보면 행복감은 돈이나 환경에서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처참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사는 빈민들이 오히려 행복지수가 높고,

자살율이 낮거나, 돈과 환경이 윤택해도 정서적으로 괴로워하며

일생을 고통 속에 자해하는 이들도 있다.

행복의 문제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바라면서도,

어떻게 얻고 유지할 수 있는지..난해하고 중요한 주제일 것이다.

이 책은 물리적 대상과 현실을 관찰하며

보편적인 원칙과 수치화된 공식을 발견하는 공학자들이 썼다.

그래서 심리학자와 여타 작가들이 쓴 행복에 관한 글과 차별성이 있으리란 기대를 준다.

공학자인 저자 둘은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으로 행복의 특징을 규정하고자 노력했다.

작가들이 찾은 "행복의 기본 방정식"은 <현실-기대= 행복> 이다.

또한 행복을 위한 감정을 통제하는 6가지 법칙도 찾아내어 소개한다.

이를 "행복 법칙"이라 말한다.

행복을 찾으려면 자신의 마음과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저자들은 인간의 행복을 만들고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행복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정신을 콘트롤하며,

일어날 수 있는 변수와 오류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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