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웃는다 - 스스로 건강의 길을 찾는 치유 안내서
진정주 지음 / nobook(노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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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약국을 운영했고, 유튜브에서 진약사톡, 10분 성경톡 채널을 방송하는 진정주님의 책이다.

약사로서 진정성있게 동네 이웃과 채널 구독자를 섬기며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려는 모습이 보기 좋은 분이시다.

책을 보면 학교와 지역에 기부도 많이 하시는 것을 알 수 있고,

만성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혈액 순환과 노폐물 제거로

피를 맑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방 과립제 '생기산'을 만들기도 하셨다.

이 책은 먼저 약국을 찾게 되는 일반적이고 다양한 증상, 그와 어울리는 처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몸살, 두통, 배탈, 설사, 무좀, 잇몸 염증, 햇빛 알레르기 같은 증상 외에도

빈혈, 혈뇨와 단백뇨, 구내염, 담결림, 부정맥, 다한증, 체부백선의 꿀팁이 담긴 이야기가 좋았다.

또한 호르몬과 체질, 음양허실이 무엇인지 친절히 들려주며,

독자들의 내 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수분 섭취와 갱년기 증상에 대한 쉬어가기 코너도 버릴 것이 없고,

비타민 요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저자가 '생기산'을 만들게 된 이유와 목적, 생기산의 바른 복용법과 설명서도 실려있다.

생기산의 효과와 사례를 보면서, 나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이 마음에 와닿았다.

'로제토 마을 이야기'는 아주 인상 깊었다.

정서적이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주는 유대 관계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가족 밥상의 효과와 땀을 내며 근육을 만드는 것, 산책 같은 걷기,

주고 받는 말과 용서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되었다.

마지막에는 약사에게 물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질문이나 내용이 담겨

질병과 약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바른 정보와 상식을 높여준다.

밝고, 따뜻하고, 유익한 책이다.

읽으면서 우리 동네 약사님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추천~!



*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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