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와 수소 이야기
로드리고 콘트레라스 라모스 지음, 카롤리나 운두라가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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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를 읽어주면서, 성인인 나도 참 재밌게 읽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개성있고 귀여운 삽화와 

애들 눈높이에 맞는 브루노의 공감 일화가 잘 연결되어

단순한 과학 도서 이상의 매력 있는 교육 동화로 전달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원자와 수소의 이야기를

이리 쏙쏙 머리에 들어오게 하고, 재밌는 소년의 이야기로 들려주다니..

글과 그림을 맡은 외국인 저자 두 분에게 칭찬 메일을 보내고 싶을 정도였다~

(번역 맡으신 분과 좋은 책 선별하여 내 준 출판사 역시 칭찬하고 싶다!)


줄거리는 주인공인 호기심이 많은 귀여운 소년 브루노와

상황과 기분에 따라 색을 바꾸는 단짝 애완동물 카멜레온 보위가

여름 방학을 맞아 집 안에서 말썽도 부리고

주변에서 자연 관찰 및 탐구 놀이를 시도하면서 겪게 되는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돋보기를 들고 개미와 자연을 바라보던 브루노에게

저 먼 하늘 시리우스 별에서 선물 상자가 날아와 떨어진다.


그 속에 안경은 평범한 안경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물 안에 수소 원자를 보게 해주는 특별한 안경이었다~!


특수 안경을 쓰고 만나게 된 '수소 코르티네스 벼룩'(수소 원자) 할아버지에게

아주 작고 나눌 수 없는 원자, 그 중에 하나인 수소,

빅뱅, 물의 순환 같은 신기하고 놀라운 과학 이야기를 들으며

브루노의 생각과 관점은 쑥~ 성장하게 된다.^^


브루노 시리즈 전 권을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든 어린이 과학 도서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_+

과학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지식까지 재밌고 쉽게 전달 해주는 센스있는 책이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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