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감정중심 심리치료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내 아침이 우울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밝히고 싶다 ㅋ

저자가 뉴욕타임즈에 칼럼을 기고해왔고,

본서가 아메리칸 북 페스트에서 정신건강, 심리 최우수도서,

노틸러스 북 어워드에서 개인 성장 부문 은상 등을 받은 책이라는 소개에 관심이 생겼을 뿐~!


저자는 경력과 관계의 실패로 인한 극심한 우울을 경험한 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의 경험과 교육, 연구의 깨달음 등을 통해서

우울증을 항우울제 처방 및 복용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 속 핵심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으로 치유, 승화시킬 것을 조언하고 있다.


우울증의 이면에는 트라우마로 인한 만성적인 수치심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서두로 시작하여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관리할 때

성장하고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경험주의적 접근법 중 하나인 '가속경험적 역동치료'(AEDP)를 소개하는데,

사람들의 우울과 불안, 트라우마와 여러 증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이며,

최신 신경과학 연구와 임상이론에 기초하고 있고,

상담자와 내담자의 진심어린 연결과 치유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자가 치료 매뉴얼의 방식으로 '변화의 삼각형'을 가르쳐준다.

핵심 감정 또는 자신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만나 진정한 자기와 연결되도록 돕는 것이다.

"방어"와 "억제감정", "핵심 감정"으로 이루어지는 역삼각형의 사이클에서

균형 잡히고 열린 마음 상태의 진정한 자기를 찾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핵심 감정을 발견하고 다룰 수 있게 만드는 내용이라

상당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내면의 감정과 심리, 상담 등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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