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카네기의 말 2 - 자기관리론 초역 카네기의 말 2
데일 카네기 지음, 유미바 다카시 엮음, 정지영 옮김 / 삼호미디어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새해를 맞아, 인간 관계론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의 책을 읽게 되었다. ^^

카네기는 원래 타고나기를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인간 유형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문을 보니 그 역시도 가난하고 비참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도 하고,

자기 혐오와 걱정, 고독과 고통을 느끼는 인간이었다는 것에 살짝 위로가 되었다.  

데일 카네기의 위대성과 교훈적인 가치는 그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성공의 노력이

단지 그에게만 해당되었던 것이 아니라, 그의 강의와 저서를 접하고 읽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다. 대다수 인간 삶에 적용할 수 있고, 인간관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탁월한 원칙과 가르침을 정리하여 저술한 그의 책은 여전히 고전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기독교인이기에, 부와 성공만을 강조하는 성공 철학이나

우주의 신이 돕는다는 등, 시크릿 류의 자기 계발서를 경계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물론 데일 카네기는 이런 쪽이 아니라 온건한 편이며

기독교인들도 납득할 수 있는 사상가, 그의 저서도 읽을만하다고 생각한다)

때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성공을 누리는 사람들을 보면..무엇이 맞는 것일까? 하는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이런 성공 철학 책들을 읽고 성경 말씀과 비교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도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매사 잘 될 것이라고 미리 믿고 선포하고 감사하는 긍정주의자들과 유사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불평과 원망 대신 용서하며, 성실하고 바르게 살라는 것도 동일한 가르침이다.

하나님을 몰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태도를 견지하여 잘 되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도 꿈과 희망에 도전하라는 권면, 실패와 좌절, 위기를 기회와 복으로 삼으라는 이야기,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며, 문제를 미루지 않고 눈 앞에 최선을 다하기,

불평 대신 감사하며 어떻게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겸손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이뤄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구체적인 교훈이 담겨 있다.

새해의 시작을 맞아 불안과 걱정,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앞으로 어떤 태도와 행동 양식으로

2020년을 온전한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할지 생각을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자기 계발서 중에서도 온건하고 믿을 수 있는 책이 데일 카네기의 책인 거 같아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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