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사색노트 - 날마다 새로운 하루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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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인생 독본 (독서의 주기) 저서에서 가치있는 문구와 명언을 뽑아,

'책이 있는 마을' 출판사에서 새로 편집하여 만든 <명언집+ 다이어리 노트> 라고 할 수 있다.


왼쪽 페이지에는 톨스토이가 독자들에게 교훈으로 남기고자 요약 정리한 하나의 집약적인 문구.

그 아래에는 사상가, 문인들이 남긴 어록과  문구의 근거가 되는 원전의 번역과 해설

(원문 그대로는 아니고 톨스토이가 번역/의역, 요약한 내용을 다시 한글로 번역한 것)이 있고, 

맞은편 오른쪽 페이지에는 날짜를 적는 줄과 시간별로 '오늘 발견한 나의 모습'과

'내일을 위한 오늘의 키워드'를 적을 수 있는 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19일 정도의 기록이 지나면..하루 계획- 일주일 계획- 한달 '계획/다짐'을 두 세줄로 적는 페이지,

또 다시 19일 쯤 뒤에 전에 적어놓은 다짐과 계획이 적절하였는지 점검해보는 페이지.

약 19일 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점검된 다짐이 잘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페이지가 이어진다. 

사색노트 한 권은 대략 총 140-150일 사이의 기록.. 약 5개월 정도의 분량이라고 보면 되겠다.


학생 때는 톨스토이를 작가 중에 베스트로 꼽으며 존경했는데,

톨스토이의 전기와 삶에 관한 기록과 평가 등을 계속 찾아보면서 생각이 점점 바뀌었다.

물론 그는 수많은 작가 중에서도 뛰어난 문인이라는 것을 여전히 인정하지만,

어느 인간에게나 있듯이 모순과 약함, 잘못은 그에게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인간적으로 집요히 심취하며 따를 인간상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차라리 그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인간적으로 좋고 낫다고 결론내렸는데...

(난 항상 둘을 작가 중 베스트로 뽑았기에 비교하게 된다;)


사색노트에 담긴 톨스토이가 종교, 사상, 문학 분야의 작가와 책들에서 발췌해놓은 문구들을 보니..

그가 인생을 바로 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

현인들의 많은 가르침과 뛰어난 교훈을 얻고자 노력했던 것이 새삼 느껴졌다.

의와 지혜, 선을 추구하며 진리를 찾고자 갈망했던 그의 마음 깊은 곳 의지가 보이는 듯 하였다.

작가 톨스토이에 대한 존경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달까?


새해에는 이 사색노트로 나도 생각과 마음, 인생을 반짝거릴 수 있게 다듬어봐야겠다.

곁에서 바른 말 해주는 친구 같은 좋은 도구, 생활의 반성과 나은 계획,

인생의 변화와 사색 및 성장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노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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