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봇 이그니션 1 벅스봇 이그니션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서울문화사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만화 프로그램과 연관하여

출간하고 있는 각종 활동 시리즈 도서에 관심이 있다.

미취학, 저학년 아이들이 만화라는 관심 분야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기를 수도 있고,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치원생인 조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신간에 늘 관심이 있다.^^

 

첫 시작은 신비아파트 였는데, 스티커 책, 따라 그리기 책, 종이접기 책, 속담 책 등

여러 주제의 책이 있어서 좋았다. ^^

하루만에 다 끝내고, 책이 찢어질 때까지 여러번 보는 아이 모습에 행복을 느꼈었다.

확실히 다른 동화책들보다 훨씬 애정을 갖고 대하는 것이 눈에 보여서,

그 뒤로 서울 문화사의 새로운 신간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신비아파트, 요괴 메카드에 비하면 '벅스봇'이란 만화는 생소했지만,

아이가 스티커&색칠 활동을 좋아하기에 선물하게 되었고..

색칠하면서 벅스봇 캐릭터에 관심이 생긴 조카는

그 뒤로 티비 만화도 보게 되고, 벅스봇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색칠 활동 책을 먼저 본지라.. 

만화 스토리가 담겨진 이 책이 나온 것을 보고 정말 반가웠는데,

나 역시 벅스봇 전체 스토리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조카와 놀아주면서 마음대로 캐릭터와 줄거리를 각색해서 놀았는데,

이 책을 읽어 주고 나서는 더 정확하고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게 되었다.

신기한 것은 나보다도 유치원생 조카가 이름을 더 잘 외운다는 것..-_-;

 

또한 성인인 내가 봐도 '벅스봇 이그니션'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마루와 아라, 가람이가 벅스봇이 세계에 들어가서

귀여운 벅스봇과 버디 계약을 맺고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며..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이 책은 1편이라 뒷 이야기가 넘 궁금했다는..아라와 헤라클레스는 어떻게 되었으며,

시온의 비밀은 무엇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카이는 언제 등장하며,

격화되는 전투의 결과로 숲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정체모를 바이러스에 걸린 나무들, 숲을 구하기 위해서 팽팽하게 대립하는

사슴벌레족과 장수풍뎅이족 (누가 쪽의 주장이 옳은지는 아이들 스스로 고민할 수 있다)

다양한 벅스봇 캐릭터 만큼이나 버디를 맺은 아이들 역시 제각각의 성격과 사연이 있어

집중하게 만든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해서 후속편도 챙겨 보게 될 것 같다. 

 

한국에서 만든, 주목할 만한 새로운 만화로 추천하고 싶다! 어른이 봐도 잼+_+

만화를 옮겨온 구성으로 아이와 함께 역할 놀이를 하고,

생동감있게 책을 읽어주는데 유용했던 책이다.

 

 

 

★ 만화를 그대로 옮겨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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