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가리온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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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카가 종종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라, 제목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서울문화사에서 마침 스티커 색칠놀이 책이 나와 반가웠다.


메가스톤을 수호하며 우주를 지키려는 엑스가리온(독수리5형제, 파워레인저, 벡터맨 같은 스타일..)과

메가스톤을 빼앗고 우주 정복을 하려는 흑마군단과의 격돌을 다루는 스토리로~

최강 정의의 용사와 악당 군단...아이들이 빠져들기에 좋은 캐릭터와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캐릭터, 무기, 비히클 색칠 놀이와 함께 스티커 51개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 

엑스가리온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조카가 볼 때 띄엄띄엄 몇 장면만 봐서 캐릭터 이름은 정확히 몰랐는데..

줄리엔 강이 나오길래; 엇? 한국에서 만들었구나 생각 했는데ㅋ

캐릭터 이름이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인 것을 봐서 한국에서 만든 것이 확실해졌다.


책에 나온 소개를 보니 발키리는 백호(화이트,블랙), 지키리는 청룡(블루),

싸우리는 현무(그린), 이기리는 주작(옐로우)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이다)


그 밖에도 무기, 필살기, 비히클 특징, 변신 내용 등이 설명되어 있어

조카에게 엑스가리온 멤버들의 이름과 사연, 무기, 비히클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었다. ^^


색칠 활동 말고도, 미로찾기와 퍼즐 맞추기, 스티커 찾아 붙이기, 아이콘 주인 찾기 등의 게임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색칠은 쉬운 편은 아니다. 작은 부위가 많아서 정교하게 칠해야 하는데..

미취학 아동에게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용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는 두껍기도 하고,

정확히 하려면 얇은 색연필이나 싸인펜을 이용해야 한다.


조카는 원래 모양과 똑같이 칠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알록달록 다르게 칠하는 것을 좋아해서 나름 즐겁게 즐겼다.


스티커가 51개로 많아서 좋았고, 조카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


보통 만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 스티커 놀이, 색칠 놀이로 구성되어 나오는 책이 많은데,

스티커가 더 멋있고, 색칠 활동은 좀 크고 쉽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내가 원하는 스토리 만들기, 악역 만들기'

멋진 대사 써보기, 부모 또는 친구와 하는 역할 놀이 등의 활동도 추가하면 재밌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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