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두려운 건 아니겠지? - 룰루랄라 생존운동 필살기
정주윤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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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야기는 공감과 자극, 용기를 준다.

 

어릴 땐 수영, 달리기 같은 운동으로 메달도 받고, 중고딩때도

오래 달리기, 제자리 멀리 뛰기 같은 종목은 가장 잘하는 축에 속했는데..

청소년기 체육 시간 외에는 절대 운동을 안하고 살아와서 그런지ㅠㅠ

대학 때 위험할 정도로 아프고 독한 약을 먹은 탓인지.. 

체력이 완전 저질이 되었다. 원하고 계획하는 것을 하지 못 할 정도로

몸이 따라주지 않는 불쌍한 청춘을 보냈으니..나는 부끄럽고 나태한 죄인이다.


저자는 인생의 처방전을 운동으로 삼았고, 그것을 생존 운동이라고 부른다.

심신 모두에 효과가 좋고, 노력에 정직하게 반응해주는 믿을 만한 친구인

운동을 인생 파트너로 삼는 것은 확실히 멋진 일이다.


나 역시 이젠 생존을 위해 저자처럼 운동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앉고, 눕고, 쓰러지고, 기대느라.. 운동을 미루게 된다.

런닝 머신과 허리에 좋다는 철봉 매달리기 정도만이라도 날마다 해야지 하면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이 책을 읽고 보니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다.


운동으로 마음이 치유되고 체력이 강해지고,

스트레칭으로 몸과 피로를 부드럽게 풀어주며

수영으로 인생의 깨우침을 되새기고,  자전거로 분노를 다스리는

저자의 권유와 삶의 경험적이고 여러 소중한 이야기가 위로와 휴식처럼 다가온다.


현대인은 운동하는 영상과 책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직접 운동하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 소용없겠지..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 잡히면, 인생의 방향과 속도도 분명해진다고 한다.


땀을 흘리고 눕고 쉬고만 싶은 자아를 이기는 가운데,

결국 멋진 삶의 선물을 받게 된다는 저자의 독려에

그동안 묵혀둔 수영장 이용권이 생각난다.


그래..망설이지 말고 움직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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