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플레이리스트 2 - 드라마 원작소설
안또이 지음, 이슬 극본, 플레이리스트 제작 / 대원앤북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2부에서는 새로운 인물 '승혁'과 '도영'이 등장한다.

승혁은 현실판 유정선배라고 소개되기도 하는데;

안그래도 1부 읽으면서, 왠지 속으로 치인트와 어딘가 비교가 되었는데..

내가 읽은 캠퍼스 청춘 멜로물이 딱 치인트 하나 밖에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

정말로 둘이 어딘가 좀 비슷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둘 다 잼~^^)

 

그런가하면 1부 말미에 갑자기 반전처럼 나타난 알바남 윤 역시

술집에서 취한 재인을 관찰하며 호기심을 갖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연하남으로 시작해서 

재인과의 본격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현실에도 이런 일이 있기는 있겠지...-_-;)

1부에선 나중에 현승이 재인의 마음을 받아주게 되는건지 아닌지..궁금했는데

급 등장한 윤으로 인해서, 현승과 재인 사이는 자연스럽게 여운도 없이 마무리된다;

 

그리고 완벽해보이는 선배 승혁의 접근으로 인해, 재인과 현승의 관계는 위기를 겪게 된다.

오랜 연인 사이의 익숙함에서 자칫 서운해질 수 있는 부분들,

질투와 오해가 쌓여가면서 둘은 이별을 하게 된다.

 

1부에서는 CC와 친구 사이에서 순수하고 풋풋한,

있을 법한 오해와 질투가 사소하고 귀여운 감정으로 보였다면,

2부에서는 현승과 지원, 재인과 윤..두 커플의 연애와 관계의 모습이

보다 깊고 진지해지는 분위기다~

캠퍼스 청춘 멜로물이라서, 딱히 악한 캐릭터나 크게 쇼킹한 사건은 없는데.. 

안타까운 엇갈림과 오해가 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그동안 모바일 웹드는 안 봐서, 인기작임에도 연플리를 접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2부를 읽으면서 1부보다 더 몰입되고, 뒷 내용이 궁금해져서..

앞으로는 모바일 드라마까지 찾아서 보게 될 것 같다.ㅎㅎ


소설만으로도 청춘의 순간과 연애를 추억하게 해주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현재 대학생 커플이라면 공감하는 부분이 더 클 것 같다.

현승과 지원의 이별과 재회 이야기는 감동적이었고,

재인과 윤의 시작, 서툰 준모와 열심히 사는 도영의 이야기는 설렜던 것 같다~


소설과 대본 버전을 모두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다음 편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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