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라면,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나는 많은 사람들이 제약회사에서 만든 약보다는
자연의 재료를 이용하여 (식재료나 약초 같은 것으로)
각 병에서 회복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왔다.
이 책도 '굿바이 닥터'라는 제목으로 몸을 의학에게만 맡기지 말고..
스스로 자연치유법을 터득하여 치유하는 건강한 생활법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약학을 공부하고 약초학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자연 치유를 '인간이 고집스럽게 움켜쥔 지식의 우산을 치워주는 일'과 같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신비한 신체에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
놀라운 치유력과 회복력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힘을 발휘하여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지는 않고,
오히려 이를 방해하는 현대인의 무지한 행동과
의학에만 의존하는 고집 등이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자연 치유력을 무시하고,
약과 의사 진료에만 의존하여 불필요하거나 과잉된 진료를 반복하다가
돈과 시간만 잃어버리고 병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음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은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특별한 음식이나 약, 놀라운 치료법 등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만성 질환과 난치성 질환에 효과적일 수 있는 생활 속 치유 습관을 소개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방법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자연 치유력을 깨워나게 하는 양생법과 해독법을 알려주는데..
자연 치유에 도움되는 음식과 음료의 섭취법, 호흡법, 걷기의 중요성,
햇빛과 수면의 효과 등을 통하여 누구나 자신 안의 의사를 활용하도록 알려주는 것이다.
병원이나 약국은 환자를 대할 때 눈 앞의 증상만 억제하고 치료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예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할 수 있게
몸을 건강히 관리하는 것이 책의 목표라 볼 수 있다.
달콤한 음식, 운동하지 않는 습관, 술, 담배, 불규칙한 섭생이 아니라,
몸에 좋은 재료인 현미, 콩, 들깨 등의 곡식 재료와 섬유질 음식 등을
상호 작용을 고려하여 바르게 섭취하며, 오래 잘 씹고, 과식은 멀리하고 소식하는 것,
날마다 이를 부딪히며 침을 삼키는 법, 수분이 적은 식사(국, 죽 제한)를 하고
평소 가공 음료와 카페인 등을 마시지 않는 것도
모두 사소해보여도 건강에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물 섭취와 걷기에 대한 부분이 내게 필요하고 도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은 고기 단백질과 지방에 대해서는 경고하고, 곡식이 좋다고 말하는데
요즘에 곡식의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고,
특히 50대 이상의 사람들은 단백질(고기)과 지방 섭취가
노화 방지와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의사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어서..
또한 사람마다 각기 체질이 다른 만큼,
이 책 속의 내용을 독자들이 수용하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일부 내용(*고기 섭취, 단백질과 지방 부분)에 대한 보충 연구 및 조사,
의사들의 주장이나 다른 건강 서적들과의 비교 같은
주의 깊고 분별 있는 적용은 뒤따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 외의 건강법에는 거의 동의하는 내용이었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사법, 건강 관리법을
간단하면서도 유용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으로,
많은 독자들이 읽어보고 도움 받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