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 단 한 걸음의 차이
샤를 페팽 지음, 김보희 옮김 / 미래타임즈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 1위, 프랑스 아마존 52주간 자기계발 1위..

저자는 프랑스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이자 작가로 꼽힌다고 하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프랑스는 나의 관심국가로, 프랑스에서 사는 것을 몇 번이나 상상해봤기에..


저자는 20년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쳐왔고,

대학이나 방송에서도 철학 강연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철학자들의 관점과 해석에서 자신감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타인을 통해 안심하고, 신뢰를 받아본 경험이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자기에 대한 신뢰와 타인에 대한 신뢰, 삶에 대한 신뢰..

이 모든 신뢰가 자신감의 원천과 토양이 된다고-


자기 신뢰와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의 실력을 높이고, 좋은 관계를 맺고,

긍정적인 삶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저자는 마돈나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사람들이 달라질 수 있었는지도 이야기한다.

그런 유명 인물들의 이면에는 좋은 사람과의 만남, 한 마디의 인정해주는 말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아이를 어릴 때부터 믿어주는 것, 인정해주는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울 수 있다.

누군가의 인정이 큰 변화의 물줄기를 터주기도 하는 것이다.

저자가 교사라서, 그런 부분의 영향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실력을 쌓고, 작은 성공을 이루는 것도 자신감을 키우는데 보탬이 된다.


자신감을 강하게 하려면, 직관과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자신의 내면을 믿어야 한다.

또한 결정하는 훈련이 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결단력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시간에 쫓기지 말아야 하지만, 결정하는 시간을 줄이고..

선택하는 법을 배워나가면서 일단 한 걸음 시작하고 행동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자신을 믿으라고 강력하게 반복하여 말하고 있다.

솔직히 책의 메시지는 쉽고 단순한데, 마음에 적용하는데는 쉽지 않았다.

한번 더 읽어보고, 소극적인 마음 상태를 다듬어나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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