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 - 내 안에 숨은 지능을 깨우는 두뇌 훈련법 40일 만에 천재가 된다
개러스 무어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일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는 책을 유익하고 재밌게 읽어서

(퀴즈와 퍼즐 문제가 기억력 개발에 최적화 된 구성이라 새로웠다),

이어서 출간된, 같은 저자의 두뇌력 책도 기대가 되었다. ^^


이번 두뇌력 책의 특징은 퍼즐과 퀴즈 같은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뇌의 성질과 특징, 두뇌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뇌과학에 관한 내용, 두뇌 발달에 좋은 정보들이

40일 동안 매일 다르게 담겨 있다.


날마다 두뇌 사용에 도움이 되는 핵심 문장이 3개 제시 되고,

그에 관한 설명과 이유를 풀어준 다음,

'도전 과제'라는 2-3개의 퍼즐 같은 문제가 이어지는 구성이다.

역시 퍼즐이나 문제만 실린 책과 다르게~ 또 새로웠다. ^^


그동안 뇌 관련 도서와 자기계발, 집중력, 공부법, 심리학책에서 봤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핵심만 기억하고 실천, 적용하기 좋게 해놓았다.


따라서 이 책 한 권만 읽고 내용을 제대로 실천하면,

왠만한 두뇌에 관한 책 5-6권 읽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뇌는 사용되지 않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폐기된다고 한다.

따라서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능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것에 도전하여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뇌는 마치 작은 우주처럼 놀랍고 신비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뇌가 관심을 보일만한 새롭고 신기한 일에 도전하고,

이 책의 일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두뇌 사용법과 관리법을 배워보면 어떨까 싶다.

분명 독자들의 뇌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책에 실린 문제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쉽고 단순하게 만들었고,

두뇌 활용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뇌는 공부와 단련 뿐 아니라, 하루 권장량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으로 건강한 상태를 만들며, 두뇌에 지속적으로 적정량의 산소 공급,

정신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늘 반복되는 일과 생활 패턴을 바꿔서 해볼 때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두뇌를 위해 맨날 스도쿠만 풀면, 익숙해져서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문제의 형식과 구성은 다양한 편이다.

블록, 퍼즐, 전개도, 조건과 원칙을 주고 그것에 맞게 빈칸을 채워야 하는 숫자퍼즐,

수직선과 수평선을 사용해 모든 점을 지나는 하나의 선 그리기, 지뢰찾기 게임.

컬러링, 점 연결하기, 그림 완성하기, 가쿠로, 스도쿠 변형 문제,

넌센스 퀴즈와 말장난 같은 퀴즈, 암호 해독,

미로, 철자로 영단어 만들기, 픽셀을 이용하여 그림 그리기, 디자인 완성하기,

계산 문제, 도형 찾기, 암기해서 리스트 작성하기 등..재밌고 다양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는 쉬운 것도 있고, 각기 다른데..누구나 도전할 만 하다.

다만 자기가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는 꽤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두뇌에 대한 정보와 생활 지침, 

색다르고 다양한 퀴즈와 퍼즐이 모인

알차고 풍성한 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