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세계적인 거부와 학자, 영향력 있는 기업인, 유명인 중에 유대인들이 유독 많다.

(세계 인구의 0.2 퍼센트임에도 역대 노벨상 수상자 23%,

미국 유명대학 교수 30% 유대인, 미국 10대 기업의 40% 유대인 소유라고 한다.)


저자 장대은씨는 이처럼 뛰어난 유대인의 정신과 원칙의 장점을 배우기 위하여,

24권의 유대 경전인 타나크(구약 성경으로 '율법서=토라, 예언서=네비임, 성문서=케투빔'으로 구성)

와 탈무드 (타나크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율법서(토라)에 대한 해설을 담은 책)를 통해서  ​

본 받을만한 인생의 태도와 교훈을 정리하고 있다.

 

토라를 통해서 다루는 내용 중 좋았던 부분을 요약해보면-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이 '믿음,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것,

믿음과 신뢰는 말로 표현되지 않으며 행동이 뒤따라야 비로소 증명된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믿음을 남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으며..

'신을 향한 믿음을 늘 고백하고, 신의 명령인 토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어느 분야에서든 믿음을 실천하고자 하는 유대인들의 신앙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고난을 선택하며 시련을 감내하는 용기의 가치와

이루고 싶은 꿈, 소망이 있다면 자신을 바꾸며 노력하고 도전해야 함을,

구약에서 비롯된 유대인들의 높은 삶의 기준들을 인상 깊게 읽었다.


네비임에서는 바른 기준과 생각(인간으로서 품격과 희망)을 갖고,

주어진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작은 실수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부분이 와닿았던 것 같다.

실제로 작은 실수가 개인의 인생과 공동체 전체를 나락으로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들이 추구하고 인기있는 길을 따르지 말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성공과


나만의 길을 찾아 걷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하고 있다.

'남은 자의 희망'도 유대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특별한 부분인데,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거나, 낙담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마음으로 자신을 단죄하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케투빔에서는 감사하며 함께 잘 사는 법을 강구하면 내가 잘 살게 된다는 부분과

열린 마음으로 서로 대하며 분명한 목표를 자고 성장해야 하며, 

우리 모든 존재가 귀하고 중요함을 가르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책 속에는 구약 속의 이야기와 함께 실제 인물의 사례도 예화로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조지 포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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