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비책 - 모든 시험의 완벽 대비 진짜 공부법
조기현 지음 / 지혜의샘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공부의 비책'의 저자 조기현씨는 고백하고 있다.

본인은 타고난 수재들에 비하여 과거 학창시절에는 반에서 5등에 들기 쉽지 않았고

대학 시절에도 학점이 높지 않았지만.. 사법시험 합격의 영광을 얻었으며

그 원인은 대학 때 찾은 올바른 공부법 덕분이었다고 말이다.

 

이 책은 공시생들과 고시생들, 전문자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해당되는 공부의 비결, 수험 대비의 요령을 담고 있다.

책, 인터넷, 유튜브 동영상, 인강 등 어디에서나 공부법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다양한 방법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느끼게 된다.

공부에는 고시, 자격증, 학교 입시, 취업, 석박사 학위를 위한 연구 등 다양한 목표가 있기에

공시와 고시생들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공부법이 따로 있다.

저자는 합격의 커트라인이 정해져 있는 수험생들이 단기에 합격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려주고자 이 책을 썼다.

되도록이면 시험 준비 기간을 최소화하고, 

확실히 합격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자 저술한 것이다.

 

강철의지와 뛰어난 집중력이 있다고 해도, 고된 수험생활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다.

저마다 각자의 수험 생활에 필요한 루틴을 만들고 유지해야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공부 방법론이란 쉽게 공부하되,

합격에 이르는 결과까지 모두 해당되어야 한다

어렵게 공부하면 금방 지쳐서 쓰러진다고..

오히려 올바른 길이 쉽기 마련이고, 길은 쉬워야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시와 고시, 자격시험의 경우엔 객관식 시험이 많고

일정 점수(커트라인)를 넘으면 합격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100점, 1등보다는 90점, 합격 안정권을 목표로,

자신이 해야 할 공부의 한계선을 설정하여 임하는 게 유리하다.

범위를 한정함으로 공부량을 줄일 수 있고 수험의 균형을 맞추기도 쉽기에..

불필요한 내용까지 꼼꼼히 모두 공부하고 정복하려고 하지 말고,

빈출에 집중하며 중요한 핵심내용을 숙지하는데 더 힘쓰라는 것이다.

 

자기 의지를 과신하여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소모적일 뿐이며,

약한 부분을 인정하고 차라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편이 낫다.

나의 의지로 실천할 수 있는 적절한 공부 양을 파악해 계획,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하루의 타임 테이블을 짜는 요령, 실제 수험생들의 사례..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과 심신을 관리해야 하는지 팁을 제공한다.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의 반복된 휴식은

루틴 형성과 스트레스 및 긴장 해소에 좋다.

복습은 매일 누적 복습보다는 회독을 늘리는 편이 좋으며,

배경지식이 없는 수험생은 독학보단 강의에 도움을 받는 편이 효과적이다.

서브 노트와 암기 노트를 사용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도 말해주고.. 

수험 공부의 순서와 요령을 제시하고 있으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과 혼란, 방황이 많은 수험생들에게는

이 책의 방법이 일반적이며 심플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은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믿고 그대로 따라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안 맞는 부분은 나에 맞게 수정해나가면 된다.

 

공시와 고시의 엄청난 경쟁률은 숫자에 불과하다고 격려하는 저자..

저자가 알려주는 올바른 공부법으로 목표를 이루고,

보다 빠르게 수험 생활의 빛나는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란다. ^^

 

당신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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