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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 믿어 깊어지는 삶
이경회 지음 / 맥스미디어 / 2018년 10월
평점 :
환경 건축가(한국 환경 건축 연구원 이사장)이자
40년간 연세대 건축학과 교수님으로 봉직하신 이경회님이
해비타트 서울 지회 연합 예배를 드리면서 사용했던 교안 가운데
60개의 주제를 뽑고, 이를 다시 묵상하며 다듬어서 출간한 책이다.
5가지 주제(5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는 누구를 만나야 하나?'와
'나는 누구인가', '세상을 이기는 힘', '선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믿음은 곧 삶이다'이다.
각 장의 꼭지글마다 실제 인물, 성경 속의 이야기 등이 은혜롭게 엮어져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믿음과 선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체험한 기적과 삶의 여정, 행보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도우심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어렵고 놀라우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순종하며 동행하는 삶에 대한
부러운 마음도 든다.
때론 문학과 영화를 예화로 사용하기도 하여, 성경의 진리와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글은 짧은 편이고, 다양한 사람과 성경 본문이 이어져 나와서
은혜로운 간증집이나 묵상집, 설교 예화 모음집 같은 기분도 들고,
성경을 진지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복음의 진리와 은혜를 전하려는 노력과 시도를 매우 칭찬하고 싶다.
신자가 아니라고 해도, 존경스럽고 친근한 인물들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가
분명 자극과 도전, 위로를 줄 것이다.
또한 성도들에게는 신앙 생활(예배, 믿음 활동)과 삶이 분리될 수 없고,
그리스도인에게는 삶 전체가 믿음과 헌신, 감사의 예배가 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제목의 '만나'는 하나님께서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매일의 양식을 의미하며,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 영혼의 양식을 의미한다.
살아있는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 믿음으로 인생의 변화를 겪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된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게도
자신있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