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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도 색깔이 있다 - 30일 완성 보이스 트레이닝
권수미 지음 / 서래Books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화술 훈련, 목소리 트레이닝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어왔는데..그 중에 이 책이 최고였다.
트레이닝 과정이 매우 구체적이고, 내용이 꼼꼼하고 풍성한 본문에 탁월성을 느꼈다.
책의 저자는 권수미씨로 12년의 강의 활동과 5년의 스피치 교육원 운영으로,
다양하고 능숙한 실전 교육 경험이 있는 분이라고 한다.
타고난 목소리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자는 '목소리는 바뀔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오히려 얼굴 성형보다 쉽게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만하면 원하는 목소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놀라웠다.+_+
메시지의 내용보다도 말하는 사람의 말투나 목소리, 태도, 분위기가 대화를 좌우할 때가 있다.
목소리에는 사람의 인격과 분위기가 깃들어 있고, 그 자체로 끌리는 매력 요소이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원래는 목소리가 하이톤에 강사로 적합하지 않은 음성이었다고 하는데,
계속된 훈련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타고난 목소리를 가진 강사보다 훨씬 노력을 많이 하고 간절했기에..노하우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하루에 30분, 32일간의 훈련(총 16시간, 가장 적합한 시간으로 교육원 과정에서도 16시간이 적용된다고 한다)
을 투자하여.. 정확하고 밝고 따뜻하며 건강한 목소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복식 호흡이나 발성 연습, 목소리 자가 진단, 신체의 기관, 조음기관, 발음 훈련, 톤과 강세, 사투리 교정 등..
책만으로도 혼자서 충분히 원리를 이해하고 훈련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신체 기관과 바른 자세는 그림과 사진으로 보여줘서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다)
소리내서 읽고 훈련하도록 제시된 문장과 대본도 어설프지 않고 적절하며,
스스로 평가 진단할 수 있는 목록까지 제공되어..
마치 첨삭지도를 해주는 학원 수업을 듣는 것처럼 자세한 느낌이다.
보이스 트레이닝 훈련을 하기에 딱 좋은 교과서로 보이며, 이렇게 좋은 책을 본 적이 없다.
완전 강추하며, 양심적으로 자신의 교육 노하우를 꼼꼼히 독자들에게 제공한 저자에게 감탄을 했다.
대충 자기 홍보, 커리어 확보, 수강생이나 모르려고 쓴 얼치기 책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 책은 너무 훌륭합니다.
아나운서나 배우, 교사, 강사를 꿈꾸시는 분들~
또는 목소리 변화와 훈련이 필요한 모든 독자분들께 추천드리구요!
책의 완성도에 감동해서 저자가 쓴 다른 책도 찾아 읽어보려구요. 별다섯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