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공부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은 '빠르게 읽고 반복하는 것'으로 다수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적절하고 효율적인 학습법은 수험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여주고, 성취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시스템 공부법은 '흝어보기- 질문하기- 공부하기- 기억하기'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고속 스캐너나 카메라처럼 훑어보는 것입니다.
빠르게 중요한 부분만 먼저 살피고, 그 내용을 생각하여 방향과 뼈대를 세우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중요 키워드나 삽화, 사진, 도표를 집중해서 보면 좋습니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교재의 제목이나 소제목과 연관해 그 과목의 중심 내용이 무엇이고,
학습 목표는 무엇인지, 이 내용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질문하면서 읽으라고 합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세번째 공부하기 단계는 몰입에 해당하는 단계로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살피는 것입니다.
저자와 만나는 과정처럼, 몰입을 통해 이성을 뛰어넘어 감성까지 자극하는 단계입니다.
마지막 4단계는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고, 저장된 지식을 꺼내어 쓰는데까지 확장됩니다.
저장되지 않는 정보는 무용하기에, 요약하고 정리하며 반복하여 철저히 내 것으로 소화하는 단계입니다.
저자가 가르치는 반복 독해 학습법은 이전에도 다른 학습법 책에서 읽어본 적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여기에 속독 훈련 추가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자기는 속독 훈련으로 공부를 했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줬는데..저자가 소개하는 '인지 시야 가로 확장 훈련'과 비슷했습니다.
한편으로 '효과적인 속독 독해 훈련 공부법'이라는 제목이 몰입 공부라는 제목보다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