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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슬립 굿라이프
서진원 지음 / 북산 / 2018년 8월
평점 :
불면증이 뭔가요? 하는 숙면의 달인이던,
원하는 시간에 눕기만 하면 거의 잠을 자던 내가.. 수면장애 증상이 생겼다.
이유는 지난 폭염, 상대적으로 시원한 거실로 피신해서 잠을 자면서부터이다.
거실 창이 완전 넓고 불빛이 많이 들어오는데..
창을 열고 노트북 또는 책을 보다가 소파에서 슬쩍 잠이 드는 생활을 하고 나서
수면의 질이 확 떨어지게 되었다.
주변 시끄러운 소음과 불빛의 영향으로 예전처럼 편안하고 깊은 잠에 빠지질 않는 것이다.
그러니 자고나도 잔 것 같지가 않고.. 날마다 밤 샌 기분에 @_@
(에이스 침대 광고에서 말하던 수면의 과학, 중요성을 절감함)
안정적인 침대 매트리스와는 확실히 다른 소파에서 자는 바람에
수면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지 일어나면 몸도 불편하고, 허리와 목, 어깨도 아프고
심신이 모두 엉망인 컨디션이 되었다.
보약 한 사발보다 잠이 낫다는데..
진짜 불면증이 생기기 전에, 얼른 수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만난 이 책은 잠과 숙면에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수면의 중요성과 가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사례와 주장,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나온다.
지난 몇 달, 수면에 시달린 나에게 더 이상은 안 되며,
다시 꿀잠을 회복해야 한다는 확신을 주었다.
책에 나온 내용 중에 적용해야겠다고 느낀 부분들을 정리해보면..
우선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은 개인 차가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찾아 그것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
주말이나 휴일에는 밤새고 낮잠, 몰아자기에 익숙한 나에게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지가 필요하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 가장 노력해야 할 부분이었다.
침실 온도는 18-22도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
내 방은 유난히 여름엔 온도가 높고, 겨울엔 몹시 춥다 ㅜㅜ
이 부분을 신경써서 조절해야 될 것 같다. (+소음차단, 암막 커튼의 필요성)
잠이 잘 오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따로 있는데.. (책에 안내되어 있음)
야식이나 저녁 과식은 피하고, 커피보다는 카모마일 차를 마시기 (카페인 음료 X)
나의 잠자리 환경 점검하기
-> 매트리스, 잠옷, 베개 교체하기로 결심했다
책을 보니, 나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드는 것도 아니고, 불면증이 오래된 것도 아니고,
음주, 흡연, 심한 야식의 습관도 없고, 코골이나 수면무호흡도 아닌 것 같으니..
이 기회에 좋은 수면 습관을 길러서, 숙면의 제왕으로 거듭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