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유능한 리더는 직원의 회복력부터 관리한다
데릭 로저.닉 패트리 지음, 김주리 옮김 / 진성북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대학 다닐 때, 교양 수업 시간이었나?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한 일이 있었다.
당시 강의를 듣는 학생 중에서 거의 젤 높은 사람으로 나와서
(실연이나 큰 고통을 당한 것도 아니었는데.. 딱히 원인도 없이
스트레스가 무려 배우자 사별 상태 수준의 지수로 나왔었다 -_-;;)

결과에 옆에 있던 친구 뿐 아니라 나 스스로도 놀랐고,
평소 우울하다기 보다는 유머를 즐기고,
주변에 화를 내거나 신경질 부리는 일도 없었기에
여러모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주변의 반응도 "헉? 니가 왜??"
나는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였단 말이야?' 하는 충격이 컸다.

그 후 곰곰히 따져보니, 내가 남보다 체력도 저질에 속하고 
심약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ㅜㅜ

최근에는 검사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검사해보면 또 그런 상태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힘든 사건과 심한 압박을 주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황에 따라 예민하게 흔들리고, 스스로를 더 상처입히며 회복이 더딘 사람도 있다.
내가 후자의 측에 속하는 것은 아닌지,, 강하고 유연하게 변화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스트레스와 회복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회복력을 갖도록 강조한다.

놀란 것은 첫 단계부터 내용에 매우 공감이 되었다는 것..!
책에선 스트레스를 '감정적인 혼란의 반추'로 정의내리며,
마음을 부정적인 되새김, 반추에서 벗어나
현재에 머무르고 집중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난 날마다 지난 일을 곱씹으며 반성, 후회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거나 

자책하는 습관과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내가 그토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책에서는 리더일수록 깨어 있어야,

팀의 생산성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과연 나는 내가 속한 조직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람인지,,

앞으로 서로에게 보다 좋은 에너지와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스트레스는 압박감을 만성적인 걱정으로 바꾸고,

신체의 통증, 각종 병까지 유발하는 무서운 것이다.

따라서 부정적인 반추는 하지 않고,
주의력을 통제하는 능력부터 되찾고 객관성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은 버리고, 균형적인 관점을 가져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성격도 훈련을 통해서 분명히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반추와 객관적인 대처..이 두 가지만 신경쓰고 지켜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 없는 내면을 위해 실천하고자 한다.

내가 스트레스가 높았던 이유와 해결 방안까지 알게 해 준 책으로~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심신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독자들에게도 읽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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