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끝나고 나는 더 좋아졌다
디제이 아오이 지음, 김윤경 옮김 / 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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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끝나고 나서 더 좋아진다면, 이별과 실연이 성공이겠지만..
주변을 보면, 사랑이 끝나서 절망하여 얼굴이 상하고, 
심신이 망가지고 생활도 엉망진창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다;
연애라는 교과목이나 사회에서 합의한 유일한 연애 규칙과 관련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갖고 있는 가치관, 성격, 사고방식, 생활양식과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연애는 어렵고 당황스럽다. 
사랑이라는 감정과 의미에 담긴 무게 자체가 감당하기 쉽지 않다.
드라마나 영화, 만화, 노래 가사를 통해 사랑과 설렘, 연애의 환상을 키우며,
주변 환경과 모습을 통해 조금씩 현실 연애를 경험하고 배우기는 하지만, 
결국 남녀가 연애 감정을 느끼고 일대일로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하고 나면, 
전에 알고 있던 것이나 환타지, 이론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감정은 머리로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제 삼자인 타인의 연애에는 명답을 제시하던 사람도
자신의 연애에서는 어리석고 이해 안 되는 행동을 하기 일쑤다.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이유로 몰상식하고 무례해지기도, 정말 형편없어지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의 연애는 별 볼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그런 사랑 뒤의 이별은 어떠하겠는가?
인격과 가치관이 완성된 훌륭한 사람(그런 사람은 세상에 없다-)들끼리 만나면 모를까...
다수의 사람들은 혼란스럽고 이상하고 부족한 면을 하나같이 빠짐없이 모두 갖고 있기에
책임감, 균형감, 온전함, 의지와 지혜가 동반된 성숙한 사랑을 하기가 쉽지 않다.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유익이 되는 인간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연애와 실연이 어렵게 다가오는 독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특히 나쁜 사랑과 실연으로 고통과 혼란이 깊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의 메시지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유롭고 성숙해지며
좋지 않게 마무리된 연애와 나쁜 상대방, 마음 아픈 서툰 이별의 기억 등으로, 
자신을 옭아매거나 더는 힘들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에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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