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령 군함 사건 - Novel Engine POP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김동주 옮김, toi8.스즈키 쿠미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읽는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다
괴짜같은 그의 캐릭터나 미타라이와 이시오카의 콤비를 지켜보는것도 재미있다
그렇긴하지만 러시아 유령 군함사건은 꽤나 신기하지만 트릭을 알고나면 아아 그런거였던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발상의 전환하기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주어진 조건내에서만 생각하다보나 너무 이상한데? 진짠가?
이런일이 일어날수있단말이야? 싶지만 
그생각에서 벗어나면 해답은 의외로 가까이 있을수있다는것이다 
물롱 그 생각에서 벗어나는것자체가 가장 어려운것은 말할것도 없다 
어느날 걸려온 전화 그리고 도착한 편지 
그 편지는 미타라이를 하코네의한호텔로가게만든다
1919년 하코네의 한호텔에 걸려있는 의문의 사진
바다라고는 없는 하코네 호수에서 제정러시아 군함의 사진이 찍혀있다
대체 어찌된일인가 정말 유령군함인것인가?
미타라이는 그 미스테리에 도전한다 
사실 러시아의 로마노프왕조의 아나스타샤 황녀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단골소재인것같다
왜 아나스타샤가 살아남았을거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했던 여자도 있었던갓같고
이 소설에서는 미타라이가 그 군함의 정체를 밝히는데에 한축을 담당한다면
소설의 후반부는 러시아 유령군함이 하코네에 왔던 그 배경을 서술하고있다 
아마도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동원될 부분이었겠지만 
앞부분과 뒷부분이 전혀 다른 분위기다
앞부분이 미스테리 추리소설이라면 뒷부분은 로마노프 황녀 아나스타샤를 다룬 역사소설같은 느낌
뭐 사실여부를 떠나서 흥미로운 소재인것은 사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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