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라이프 10 어쿠스틱 라이프 10
난다 글 그림 / 애니북스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10권을 읽으면서 놀란게

놀랐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초반과 만화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해야하나

오랜기간 연재하면서 나이를 먹고 상황이 달라졌으니 당연한거지만

역시 쌀이의 등장으로 아이가 중심이 되면서

결혼생활까지는 그럭저럭 공감했지만

아이이야기는 공감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물론 재미가 없는건 아니고 재미있긴 하지만

아아 난다와 한군이라기보다는 쌀이엄마 쌀이아빠 쌀이의 이야기가 되서

조금 아쉬운점도 있다

물론 생활웹툰이니 지금의 생활을 그리는것이므로 당연하지만

아이를 가진 사람들은 많이 공감하며 보지않을까

그렇지만 나같은 싱글은 보면서 재밌게는 보지만 공감은 사실 힘들수밖에 없다

그저 막연히 그런기분을 떠올려보긴 하지만 와닿지는 않고

그저 상상력으로 채워가야할뿐

그상황이 되보지않으면 모르는거니까 뭐

좀 아쉬운감이 있긴하지만

쌀이가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꽤나 재밌지않을까

그부분을 포인트로 본다면 앞으로 해나갈 이야기는 ㄴ무궁무진할거고

난다와 한군 역시 부모로서 모 든것이 처음 경험하는것이기때문에

그 처음의 느낌을 살려서 그려준다면 아마 이입해서 보게될듯하다

공감은 못하겠지만 아아 그렇구나 하면서 배우게되는느낌 ㅋㅋㅋㅋ

쌀이의 동생이 태어나면 또다르지않을까

뭐 웹 연재에선 쌀이가 5살이라고 하던데

쌀이동생이 생겨서 쌀이와 쌀이 동생이 등장해서 나오는 에피소드도 상당하지않을까싶지만 그런것까지 계획대로 맘대로 되는건 아니니 뭐 그렇게되도 좋다는거고

얼핏보니 한군을 많이 닮았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소프트웨어로는 난다작가를 많이 닮기도 했다니 ㅋㅋㅋㅋ

쌀이의 이야기도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듯해서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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