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 달콤 쌉싸름한 어쿠스틱 싱글 라이프
다카기 나오코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혼자살기의 완결판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그렇지만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뭔가 약간 배신감도 느꼈다

으아니 이제 더이상 혼자 살지 않는다니!!!!

뭐 좋은사람만나서 같이 살게됐다니 더할나위없이 좋은일이긴하지만

이제 혼자사는 다카기 나오코의 모습은 볼수없는겐가

사실 나이를 보고 의심했을정도로 그닥 나이가 있다는 느낌을 주지않기도 하고

본인을 별로 부지런하지않다고 하지만 은근 마라톤도 하고 식도락도 즐기며

혼자서 밥을 잘 챙겨먹기도 하고

혼자서 여행도 다니고

그런모습을 보여왔기에 영원히 혼자서도 잘사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었나보다

나이가 들고 혼자 살다보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바로 건강이기에

프리랜서라서 건강검진을 하지않다가 큰맘먹고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라던가

다른사람의 반려묘를 대신 맡아주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정작 자신이 직접 키우기엔 주저하기도 하지만

별다를것없어보이는 주먹밥사랑을 뽐내기도 하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책을 읽고나서 너무 주먹밥이 먹고싶어져서  만들어먹었다는점

뭐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그 소박한맛이 오히려 더 플러스인것같다

그동안 혼자살기의 팁이랄까

뭐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겪고

이런저런일들을 겪고 그럼에도 하루하루 새로운상황에 직면하고

하나씩 하나씩 깨우쳐나가고 배워나간달까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다른사람은 겪지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다

혼자사는 생활이 이래서 좋다 저래서 좋다

아님 혼자서는 이게 안좋다 이렇다기보다

그저 담담하게 혼자사는 모습의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보는것같아서 흥미로웠다

그런 혼자살기의 모습을 보는것도 이젠 마지막이라니 아쉽지만

이제 두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결혼생활의 모습을 그려보는건 어떨까싶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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