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벌써 3편이다
두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아들은 이래저래 바쁘던 와중
어머니가 여행에 목말라하시는것을 알게되고 다시금 떠나게된 여정
이번엔 남미로!!!
저번여행과는 다른점이 있다면 이번여행의 캡틴은 아들이 아닌 엄마라는점
처음과 달리 한번의 세계여행으로 엄마는 달라진것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않게됐달까
여행이 정말 인생에 큰 교훈을 주기도 하고 변화를 가져다주기도 하는것같다
그렇게 떠난 여행
역시나 남미에서도 모자가 여행을 다니는것은 쉽게볼수있는일은 아니다
남미는 치안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고해서 두려움을 갖고는 있었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무조건 위험한것만은 아니라는것
그렇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
안심하자마자 맥도날드에서 날치기를 당하는것을 보니 역시나 여행에서 항상 적절한 긴장은 필수인듯 하다
여행일정도 식사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아들이 이끌었던 지난여행과 달리
이번여행에서 엄마의 활약은 고무적이었다
먼저 나서서 사전조사에 결정에
훨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모습에 아들은 놀라우면서도 기뻐한다
만약 내가 엄마와 함께 여행하면 그들처럼 잘 할수있을까
금방 싸워서 그냥 한국가자며 토라져 돌아오지않을까
고생해야하고 힘드니까 엄마는 싫어하실거야 라고 생각했었다
나도 그랬고 저자역시 그랬다고 한다
그렇지만 몸이 힘들긴했지만 새로운 사람 새로운 풍경 낯선 경험이 마냥 힘든것이 아닌
새롭고 신선하고 기분좋은 자극을 주기도 하는법
게다가 남미는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수려한 풍경과 놀라운 풍경을 자랑하는곳이기도 하니
사진으로만 봐도 압도적인데 실제로 봤다면 어땠을까
책을 보며 간접적으로 경험하기만 했지만
이렇게 이번책을 읽으며 나도 언젠가 꼭 가보고싶다는 다짐을 하며 책을 덮었다
그렇게 꿈꾸는것만으로도 지금의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수있는게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