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직장여성의 애환을 그린만화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로바야마는 당나귀를 캐릭터화한 인물

영업과에 근무하는 그녀는 OL

회사에서 대단한 일을 하는것도 아니지만 꽤나 여러면을 신경쓰며 하루하루 살아나가고 있다

회사가 끝난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영어회화를 등록해서 다니기도 하고

여행다녀온후에 선물을 뭘사야할지 고민하고

가격차이에 고민하다가 적당히 싼걸 사고나서 후회하기도 하고

상사들이 싫게 굴때 동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법

여자들사이에서 사이좋게 지내기위한 방법

하나하나 신경쓰며 녹록치않게 보낸다

사실 이 만화는 마스다 미리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전 오사카에서 6년간 직장생활을 했던것을 토대로 그린것이라고 한다

물론 다시 엮으면서 그당시는 하지않던 컴퓨터 업무를 바꿔그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로바야마의 고민과 걱정엔 아마 저자 마스다 미리의 그당시의 고민이 그대로 담겨있을것이다

그녀도 선물하나하나 주변사람

그리고 회사를 그만둬야하는지 다른일을 할수있을것인지

애인은 언제 생길것인지

무슨무슨날때마다 외로워하기도 하고

또 작은것에 만족하며 기뻐하기도 하는 나날들을 보냈을것이다

일이 힘든것보다 매일매일 크게 다르지않는 나날을 보내야하는것

그리고 상사 동료 후배들 인간관계를 조심하며 관계를 이어나가는것이야말로 큰일이라고 할수있다

여직원들사이에서 미움받지않고 평탄하게 보내는법같은것말이다

대부분의 직장생활을 했던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로 가득차있다

물론 이렇게까지 눈치를 본건가 싶은점도 있긴하지만 ㅋㅋㅋㅋ

나름 다른사람을 배려하기때문이 아니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