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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박금선 지음 / 갤리온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말아야할것이 무엇일까
라디오 여성시대 작가로 22년을 계속 해오고있는 저자는 이십년이 넘는 수많은 세월동안 보내온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인생의 교훈을 깨달았다고 한다
30년간 방송작가로 일해왔지만 프리랜서라 고용불안에 시달렸고 공부하던 남편때문에 돈걱정에 아이를 낳고서도 일을 쉬지못해서 우는 아이를 때놓고 일을 나가야했던 힘들던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꿈도 있었지만 생활에 현실에 치여서 아등바등 살다보니 어느새 세월은 훌쩍 지나가버리고
그녀는 우울증도 앓았었다고 고백한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때 그런 위기와 어려움을 나만이 겪는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 역시 이겨내고있다는사실을 알고 따뜻한 말한마디를 건네받았을때 위로받았다고 한다
엄마때문에 가끔 여성시대를 들어본적이있다 유쾌한 이야기도 있지만 어느집이나 사정은 제각각이라고 엄청나게 다양한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었거나 겪고있어서 힘들어하는 사연도 많았다
놀라운것은 그러면서도 사연을 보내고 듣는이들은 공감을 하고 그러면서 자신도 이겨낼 힘을 얻는다는것이다
자신이 살면서 깨우친사실 그리고 사연으로 들어서 깨우치게된 여러가지 사실
여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다
죽을때까지 남자에게 바라면 안되는것에선 이렇게까지해서 한남자와 맞춰서 살아가야하는걸까 하는 회의도 잠시 들었지만 연애가 맛보기라서 달콤하기만 했다면 결혼은 절대 연애와 같을수없다는것이다
게다가 수십년을 다른환경에서 살아온 두사람이 함께 살고 각자의 가족이 결합되어 새로운 가족이 되는데 어찌 평탄하기만 할까 게다가 자식이 태어나면 육아의 부담이 가중되고 아이를 다 키우고나면 허전함에 시달리고 노년에는 허무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만 요약해놓으면 인생은 너무 힘들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고단해보이기만 한 인생도 들여다보면 기쁨과 행복이 공존하는것도 사실이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억지로해야만 했던일이 그당시엔 괴로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자신을 좀더 따뜻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기도 했다는 사실
책임과 의무가 버겁긴하지만 그것에서도 감당해낸다면 그것역시 인생공부인셈이니 무조건 질색할만한 일만은 아닐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늘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수있다면 조금은 더 행복해질수있지않을까
정리정돈 청소가 힘든 나로서는 하루 5분 알람을 정해놓고 치운다는 방법이 좋아보였다 부담되지않으면서도 치우는 습관도 들일수있고 ......
이 모든걸 다 치워야해 청소해야해 라는 사실에 사실 압박당해서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별거아닌것같지만 이렇게 시작해보는것도 작은 변화지만 시간이 흐르면 큰변화를 이끌어낼수도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