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법사와 형사들의 여름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마법사는 완전범죄를 꿈꾸는가의 후속편
마법사와 형사들의 여름
마법사이자 가정부인 마리와 변태이지만 꽤나 실적좋은 형사 오야마다 소스케 형사의 콤비를 볼수있는 이야기
마리와 소스케는 오누이처럼 때론 투닥거리면서도 사건을 해결할때는 묘하게 죽이 잘맞는 두사람이지만 여전히 마리의 심기를 거스르면
메다 꽂히는건 여전하다 ㅋㅋㅋㅋ
아무리 잘봐줘도 10대후반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그녀의 나이는 아무도 모를뿐이고
그녀의 말에 따르면 1000살도 더 먹었다는데 과연??
사실 이콤비의 사건해결 방법은 조금 특이하다
용의자로 여겨지는 사람에게 마법을 써서 자백을 받아내고
그사람으로 특정짓고 증거를 모은다
즉 범인을 특정짓는것은 마리이고 범인을 체포하기위해 노력하는건 소스케형사랄까
누구라도 마리의 마법에 걸리면 범죄를 저지른사람은 자백하고야 만다
그렇긴하지만 마법의 효력이 계속 가는것은 아니니 마법으로 체포까지 하고 증거로 할수는 없는법 결국 발로 뛰어서 사건을 해결해야만한다
물론 소스케가 위기에 빠졌을때 마리가 마법으로 살짝 도움을 주기도 한다
소스케는 자신의 상관인 츠바키경위에게 얻어맞으며 기뻐하는 묘한 변태성향을 가지고있지만
마리와도 묘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하고
마리가 점점 소스케를 구박하면서도 남자로 의식하는듯한?? 느낌도 들고
어쨌든 당분간 마리가 소스케의 유령저택에서 가정부를 계속하는한
두사람의 사건해결은 계속되지않을까싶다
두사람의 티격태격도 이 이야기의 볼거리이기도 하고
세번째는 어떤진전이 있을런지
그리고 츠바키경위가 범인이 아닌 다른남자가 좀 생기길 바란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