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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공부법 - 머리가 좋아지고 명문대 진학을 가능하게 하는
나가노 히로유키 지음, 황선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8월
평점 :
원래부터 공부를 잘하는것도 머리가 특별나게 뛰어나지않았다는 저자가 말하는 지혜로운 공부법
도쿄대 아버지를 뒀는데 한번도 공부하라라는 소리를 듣지않았다는 저자는
어떻게 공부해야 지혜롭게 공부할수있는지 팁을 알려준다
공부를 잘하기위해서는 일단 목표를 세우고 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는것이다
계획을 세울때도 하루씩보다는 일주일단위로 세우는것이 좋고
설사 지키지못하고 넘겼을때도 조정이 가능하다는것이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암기만을 하는 공부법을 지양하고
암기보다는 왜라는 질문을 하며 문제를 푸는과정에 중점을 둔다
문제를 풀지못한다고 해서 바로 답을 보고 그대로 외워서 할때는
딱 그와같은 문제만 풀수있지 변형된 응용문제는 해결할수없다는것이다
저자는 일본학생들을 얘기하고있지만 한국도 사실 별다르지않다는것을 생각하면
요즘 학생들은 주입식 교육을 받다보니 자신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 사고할만한 여유가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는다는것이다
그러다보니 왜 라고 물어볼일도 없고 의문을 가지지도 않는다는것이다
뇌는 자극을 줄수록 활성화되는데
우리가 단순하고 쉬운문제만 반복한다면 별다른 자극을 주지못한다는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손도 못대는 어려운문제역시 자극을 주지못한다
반대로 조금노력을 해야하거나 시간을 들이면 해결할수있는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하다는것이다
문제집을 살때도 70%정도 풀수있고 나머지가 어렵다고 느끼는 정도가 적당하다는것이다
자신이 해결하지못했던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잘 잊혀지지않는다고 한다
공부하면서 그렇게 분함을 느낄정도라면 장기기억으로 보존이 가능하다는것이다
우리가 보통 기억하는 단기기억들을 장기기억으로 바꿔야 우리의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지는데 기억력을 증대시킬수있는 팁들도 적혀져있었다
무엇보다도 적당한 팁을 알았다면 적극적으로 공부할수있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않은 사람을 위해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