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샹떼 - 세계 영화사의 걸작 25편, 두 개의 시선, 또 하나의 미래
강신주.이상용 지음 / 민음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영화라는 매체가 생겨난지 100년정도 되었다

꽤나 근대적인 매체인 영화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시간동안

다양한사조를 가지고 발전해왔다

맨처음 영화의 형식을 가진 영화는 매우 짧고 무성이었지만

점차 그 길이도 늘어나고 무성에서 유성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세계관도 점차 폭넓어지는등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철학자 강신주와 영화평론가 이상용의 씨네강좌를 책으로 엮은것으로

영화사의 걸작 25편을 선정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이 실려있다

영화의 편집본을 감상하고 그에대한 설명을 듣고 감흥을 주고받는것

책에서는 강의의 생생함을 전부 느낄수없었고

영화를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25편의 영화의 설명과 감독에 대한 설명을 보고 어떤영화인지 새롭게 알게되는것도 좋았다

게다가 최근이 아닌 영화가 만들어졌을때인 초기영화부터 지금까지의 영화이다보니

감독도 배우도 낯설긴했지만

아마도 이런기회가 아니라면 절대 알지못했을 다양한 영화들을 접할수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감독의 성향 영화가 뜻하는바에 관해 정답은 아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알수있어서 흥미로웠다

사실 저자인 강신주가 말했듯이

영화는 분석하며 보기가 힘들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다 두시간동안 우리는 그저 받아들일수밖에 없는것이다 그것이 책과는 다른점이기도 하고 영화가 가진 매력이기도 하다

우리는 두시간남짓한 시간동안 영화에 푹 빠져 감정이입하게된다

씨네샹떼는 영화를 책으로 읽는듯한 기분이었다

봤던 영화도 있고 안봤던영화있지만 봤던 영화조차도 볼때는 집어내지못한것들을

집어내는 두사람덕분에 새로운 시각으로 볼수있었다

아마 옛날영화는 일부러 찾아보지않았을테고 그 존재자체도 몰랐을텐데

그당시의 세계관이라던가 영화기법이라던가 여러가지에 대해 알수있어서

옛날영화라고 꼭 시대에 뒤떨어진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꽤나 두꺼운 책이었지만 영화를 다루었기때문에 800페이지에 육박하는책이

읽으면서 별로 힘들지않았다

실제로 씨네샹데 강의를 들어보고싶다는 생각과

두사람이 또다시 다른영화로 찾아왔으면 싶은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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