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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이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월
평점 :
부제는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이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하고 인상깊은것은 버리는것에 관한것이었다
예전에는 한번에 여러가지일을 해야 효율적이고
가전제품을 사도 기능이 많은것만을 선호했다
핸드폰도 기능이 얼마나 많은가에 초점을 두었었다
mp3하나 살때도 그런것을 많이 보았었다
그렇지만 사실 나중에 보면 항상 쓰는기능만 썼었다
그 많은 기능을 다 활용할수도 없었고 모르는 경우도 태반이었다
티비를 샀을때도 사용설명서는 거의 책 두께인데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티비가 잘안되거나 고장날때나 한번 떠들어보지않을까?
나역시 그랬다 설명서는 제품이 잘 작동하지않을때 모르는게 있을때만 찾는것이었고
그때도 그내용을 다 본적은 없고 필요한 부분만 읽었다
보험을 가입할때 역시 약관을 읽고 동의해야하지만
그 수많은 깨알같은 글자를 보면 머리가 아픈것이 사실이다
애플이 성공한것도 단순함때문이라고 역설한 저자는
모든것을 다 끌어안고 있을필요가 없다는것이다
기업에서 약관이사 설명서에 많은 내용을 담는것은 책임회피라는것이다
모든 불확정성에 대비하기위한것이고 기업을 위한것이지 소비자를 배려한것은 아니라는것이다
진정한 기술은 복잡한것을 복잡하게 나타내는것은 쉬운것이다
복잡한것을 복잡하지않게 표현하는것이야말로 기술이라는것
어려운것을 쉽게 설명하는것이 어렵듯이 말이다
덜중요한것을 버리고 중요한것만을 남기고 단순화해야하는것이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 살아남을수있는 가장 큰 키워드라는것이다
아마 쉽지않겠지만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란 법칙을 충실히 따른다면
성공하지않을까
물론 현실은 버리는것부터 턱하고 막히겠지만말이다
모든것이 넘쳐나는시대
잘버리고 똑바로 세우고 지켜내는것이 쉽지않은시대다
그렇지만 방향성이라도 알고있다면 헤매는것을 좀 덜할수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