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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 씨, 홀로 죽다 ㅣ 매그레 시리즈 2
조르주 심농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5월
평점 :
메그레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적응이 된건지 메그레시리즈가
어떤분위기인지 감이 좀 잡혔달까
어느더운 여름날
살인사건의 소식을 듣고 가족에게 알리려 외딴 시골로 땀을
뻘뻘흘리며 찾아간다
피해자의 얼굴을 피해자의 집에서 사진으로 첫대면한다
절대 자신의 남편이 아닐거라는 부인과 함께 피해자를
대면하러 가는데
볼에 총상을 입은 시체를 본다
기묘한 사건
호텔에 클레망이라는 가명으로 투숙하고 간질환때문에 마르고
얼굴빛이 좋지않고
얼마 살지 못했을거같은 병약한 사람
영업사원이라고 가족들은 알고있지만 정작 그일은 15년전
그만두고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했다는 특이한점을 발견하게된다
자그마치 15년이나 속이다니
사건에 대해 조사하면 할수록 죽은 갈레에 대한 의문점만
늘어갈뿐이다
그리고 그가 야망이없다는 이유로 부인에게 무시당하고 그를
닮은 아들과의 사이도 그리 좋지않다는것이 밝혀지며
과연 누가 그를 죽였는가에 대해 계속해서 수사를
펼쳐나가지만 이렇다할 증거가 나오지않고
되려 주변사람들의 묘사가 많아지면서 갈레씨가 참으로
외로운삶을 살았음이 드러날뿐이다
사실 제목에 이 소설의 결론이 나와있는지도 모르겠다
생각치도 못한 두번째 총성이 울리고 불에 탄 편지의
복원작업을 하던 사람이 총에 맞게되고
대체 누가 총을 쏠수있었는가 알리바이를 조사하지만
들어맞는 사람은 없어서 벽에 부딪히고
자코브라는 인물을 추적하지만
밝혀진 사실은 갈레의 상황이 어땠는가만 알려졌을뿐
그러나 그덕이라고 해야할지
메그레는 결국 진상에 도달한다
그의 선택이 너무 궁지에 몰려서이고
정말 행운은 커녕 불운만 쫓아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인생
메그레가 결국 이사건을 미결로 보고할때 이해할수없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죽는순간까지 운이 따르지않던 그를위한 메그레의 마음이 아니었을까싶다
그가 원했던 결과를 주는것이
주변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재밌는건 메그레가 거구라는 표현이 나온다는점이다
180정도에 100킬로가 넘는다고 나오는데 사실
지금에있어서는 그닥 거구가 아니지만
그당시 프랑스인의 평균키를 생각한다면 무척 큰것이었다고
하니
지금으로 치면 190정도일까
앞으로 메그레 시리즈르 읽으며 메그레의 인간적매력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있게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