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시리즈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온지는 한참 된 책인데 아마 작년가을쯤 영화화되서 유명세를 타지않았나싶다

할리우드에 한국계가 나와서 더 그렇지않을까싶었는데

영화를 보지않았지만 책에서 실제로 민호라는 한국이름이 등장한다

아마도 동양계소년으로 한국계를 고른듯하다

어느날 갑자기 기억이 삭제된채로 미로에 던져지는 주인공

자신의 이름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못하는 소년

토마스

미로에 있는 소년들 모두 같은 처지이다

그러나 토마스는 뭔가 묘한 기시감같은것을 느끼며 낯설지않다는것을 깨닫는다

미로를 탈출하기위해 길을 찾아 뛰어다니는 러너를 보고

자신이 러너가 되야한다는 강한 욕구에 사로잡힌다

보통 한달에 한번 신참이 온다는 그동안의 룰을 깨고

토마스가 온지 며칠안되서 소녀가 도착하고

더이상은 없다는 쪽지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달라질것이라는 것을 예고한다

미로에는 괴수가 있는데 괴수에게 쏘이면 혈청을 맞아야 하고

변환과정을 겪는데 그과정을 겪을때면 과거가 기억난다는 설정이다

영화를 보지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읽으면서 시각적으로 미로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느낌일지 감이 잘 안왔다고 해야하나

단순히 게임인건가 생각했던 이 미로에서의 길찾기는 단순한 시뮬레이션이 아니었을뿐이고

세상을 구하기위해서 가장 탁월한 생존능력을 가진이를 찾는 선발시험이랄까

물론 뽑히지못하면 죽는다는것이 살벌하다고 하루있다

메이즈러너에서는 사실 의문이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더 깊은 의문과 궁금증을 유발한채 끝이난다

아마도 3부작을 다 읽어야 결론이 나는건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